헬멧 의무화됐지만...공유킥보드 100대 중 3대만 겨우 착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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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안신이햇 작성일21-06-12 17:43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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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교통안전공단 실태 조사 공유킥보드 헬멧 착용률 2.9%개인 킥보드는 58.9%가 착용 10대 중 한대는 승차정원 초과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(PM)의 이용 규제를 강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이 시작된 지난달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인도에서 경찰들이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재개정 관련 내용 홍보 및 계도를 하고 있다. [중앙일보]'2.9%'.지난달 13일부터 전동킥보드 이용 때 헬멧 착용이 의무화됐지만, 공유킥보드 탑승자 중 헬멧을 쓴 경우는 100대 중 채 3대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. 헬멧 미착용은 범칙금 2만원이다.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도로교통법 개정 전후 전동킥보드 이용실태에 따르면 법 시행 이후 전동킥보드 안전모 착용률은 평균 16.1%로 조사됐다. 10대 중 2대가량은 헬멧을 썼다는 의미다.조사는 법 시행 전 나흘간과 시행 후 나흘간 공유킥보드 이용이 많은 서울 건대입구 사거리와 잠실역 사거리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. 조사대상은 모두 1697대였다.법 시행 전 안전모 착용률이 4.9%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1.2%p나 상승한 수치였다. 그러나 킥보드 소유행태에 따라서 나눠보면 얘기가 달라진다.[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]개인이 소유한 전동킥보드의 헬멧 착용률은 58.9%나 된다. 10명 중 6명은 헬멧을 쓴다는 것으로 법 시행 전(33.9%)보다 25%p나 올랐다. 조사 대상 1697대 중 개인 소유 킥보드는 310대로 18%였다.문제는 공유 전동킥보드다. 헬멧 착용률이 겨우 2.9%에 그쳤다. 법 시행 전 0.4%였던 것에서는 조금 늘어난 수치지만 여전히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다.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헬멧을 쓰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되면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.공단 관계자는 "헬멧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꼭 써야 한다"며 "전동킥보드는 바퀴가 작고, 무게중심이 높은 만큼 작은 도로 요철에도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"고 말했다.공유 전동킥보드 10대 중 한대꼴로 여전히 두명 이상이 탑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[중앙일보] 또 공유킥보드 10대 중 한 대꼴로 여전히 승차 인원을 초과해서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. 전동킥보드의 승차정원은 한명으로 두 명 이상이 타다가 적발되면 범칙금 4만원을 물어야 한다.최근 3년간(2018~2020년) 개인형 이동장치(PM)로 인한 교통사고는 급격히 증가해 3년 새 사고 건수와사망자 수, 부상자 수가 각각 연평균 99.7%, 58.1%, 103.4%씩 늘었다. 지난해에는PM 교통사고가 897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985명이 다쳤다.교통안전공단의 권용복 이사장은 “PM 이용률 증가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@joongang.co.kr▶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, 이상언의 '더 모닝'▶ 건강한 주식 맛집, 앤츠랩이 차린 메뉴▶ '실검'이 사라졌다, 이슈는 어디서 봐?ⓒ중앙일보(https://joongang.co.kr)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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